경북대학교 생물학전공은 1953년 생물학과로 출발하여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온 유서 깊은 학과입니다.
생물학은 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나 세포와 같은 미세수준에서부터 살아있는 생명체를 모두 포괄하는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폭 넓고 다양한 분야의 현상을 이해하는 기초학문으로 21세기에는 인류의 각종 난치성 질병치료 및 신소재 개발 등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으며, 나아가 인구증가에 따른 자연자원의 고갈, 환경오염과 같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여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첨단과학의 한 분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.
우리 학과에서는 분자와 세포수준을 넘어 개체의 생리 및 행동, 집단의 진화와 생태적 수준에서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현대 생물학의 최전선에서 국제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 또한 창조적 사고능력과 첨단과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융합생명과학인의 양성을 목표로 창조적이고 종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려 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
앞으로 도래할 바이오경제시대에 의학.약학.농학 등 응용분야의 기초학문인 생물학의 지식적 탐구를 통해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에서 여러분의 원대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.
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 학과장